● 지방간이란?
알코올에 의한 급성 간손상이며, 회복 가능하고 단기적이고 일시적인 형태 이상입니다. 간세포 안에서 지방질 대사가 방해 받으면서 간세포내에 지방이 축적됩니다.
비만, 당뇨병, X증후군(고지혈증 특히 중성지질), 영양결핍, 임신, 약물(결핵 치료제의 일부, 스테로이드, 테트라사이클린 등)에 의해서도 발생됩니다.
소정맥 혈관주위 섬유화 결합조직과 섬유조직이 증가되며 작은 혈관 주위부터 섬유화가 진행됩니다.
● 증상
간비대, 우상복부 혹은 상복부 통증, 경미한 간기능 이상을 보이며 황달은 없습니다. 단 한번의 과음으로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치료와 예후
단주 후 4-6주에 걸쳐 회복
●알코올성 간염이란?
간세포 괴사, 세포주위 섬유화, 급성 염증, 말로리 하이알린, 지방간 등이 보입니다.
● 증상
보통 수 주 혹은 수 개월에 걸친 음주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비대, 식욕부진, 열, 황달 등이 나타나며 고열이 있을 경우 폐렴 등 합병증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기능수치 SGOT/SGPT의 상승(500이하)과 황달이 있고 바이러스 혹은 약(타이레놀 등의 진통제)에 의한 간손상이 합병될 경우 500이상 오릅니다. 치료 후 7-8일에 걸쳐 간기능 수치가 회복되며 황달은 더 오래 지속됩니다.
● 치료와 예후
알코올성 간염 회복에 영향을 주는 요소
- 단주 후 2/3에서 회복(동반된 간경화증 정도에 따라 예후 변화)됩니다.
- 염증의 진행정도가 심하여 백혈구 수치가 15000이상이면 예후가 불량합니다.
- 소정맥 혈관주위 섬유화 정도
- 간부전증 소견; 지혈장애, 간성 뇌증, 간성 신증
● 증상
거미 모양의 혈관종, 붉은 손바닥 반점, 복수, 부종, 잦은 코피, 간성 뇌증, 신장 기능 이상 등의 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 치료와 예후
정상적인 간으로의 회복이 불가능하며 일반적인 간경화증 치료와 동일하고 완치 요법보다는 증상 완화 치료가 중심입니다.